먼저 이번 스토리 이벤트 '아이스 드래곤 사가(ICE DRAGON SAGA)'는 세계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용사 길로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전 스토리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전용 맵에 입장해 퀘스트와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악의 화신 백빙룡을 쓰러뜨리고 ‘겨울의 저주’를 끝내야만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이용자는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며 쥬얼, 육성 재료와 예상치 못한 유실물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의 '스토리 II'를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새로운 겨울 이벤트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열리는 이벤트 상점에서는 지난 2022년의 '미라클 스노우(MIRACLE SNOW)' 이벤트를 통해 첫선을 보였던 SR 등급의 니케 네베를 교환할 수도 있으며 신규 미니게임 '드래곤 던전 런(DRAGON DUNGEON RUN)'에서는 용사 길로틴이 수많은 함정과 마물을 뚫고 백빙룡 앞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훈련용 던전을 달려 나가는 색다른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풀 보이스가 포함된 신규 코스튬 ‘베스티 - 아크 메이지’가 추가되며, 겨울 이벤트 기간 동안 겨울 배경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초기지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시즌을 위한 신규 캐릭터는 위기에 빠진 봄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사가 된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와 용사 길로틴의 첫 번째 동료 ‘메이든: 아이스 로즈’ 등 총 2명이 등장한다.
이 중 오는 26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SSR 니케 '메이든: 아이스 로즈'는 전격 코드의 방어형 클래스로 다이아몬드 더스트라는 로켓 런처를 무기로 활용하며, 12일부터 31일까지 특수 모집에 합류하는 SSR 니케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는 돌격 소총 브레이브 소드를 무기로 사용하는 수냉 코드의 화력형 클래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겨울 스토리 이벤트 '네버랜드(NEVERLAND)'에서 사랑을 받았던 SSR 니케 '루드밀라: 윈터 오너'와 '미카: 스노우 버디'도 오는 26일까지 재모집할 수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AGF 2024'에 참가해 행사장을 찾는 이용자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