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4계단 상승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신규 등급 탈것 출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지난 12월2일부터 8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12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8위) 대비 4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최근 게임 내 최상위 등급인 고대 등급의 탈것 출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딘'은 11월27일 업데이트를 통해 고대 등급의 탈것 [지상] 헤르테이트와 [공중] 글라프스비드 2종이 추가됐다. 해당 탈것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신화 등급 탈것 2개를 합성하거나, 업적으로 획득한 고대 탈것 소환권을 사용해야 한다. 출시와 함께 탈것 소환권이 담긴 다양한 패키지가 판매됐고, 고대 등급 탈것 합성에 도전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패키지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오딘'에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오딘'이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선협객전2M, 19위로 차트 데뷔
스마트나우의 '조선협객전2M'이 출시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선협객전2M'은 12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3위) 보다 24계단 오른 19위를 기록했다. 집계 기간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면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조선협객전2M'은 스튜디오321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11월25일 정식 출시됐다. 해당 게임은 역사적 세계관을 토대로 협객단의 일원이 돼 조선을 건국하는 스토리가 담겨있으며, '조선협객전M'의 후속작으로 전작 대비 풀 3D 그래픽, 콘텐츠, 시스템 등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조선협객전2M'을 서비스하는 스마트나우는 11월29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한편, 지난 10일 신규 에피소드 4 지리산 지역을 출시하면서 풍성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주 '조선협객전2M'이 출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