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마에스트로'가 방탄소년단 '버터', 뉴진스 '슈퍼 샤이' 등을 모두 제치고 '리듬하이브'에서 가장 많이 연주된 곡 1위로 선정됐다.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 정식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게임 내 주요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그룹별 가장 많이 연주된 곡 1위는 세븐틴의 '마에스트로'로 약 574만 회 플레이됐고, 이어 뉴진스의 '슈퍼 샤이'가 약 455만 회,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약 393만 회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엔하이픈 '퓨쳐 퍼펙트' 약 380만 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0x1=러브송'이 약 378만 회,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약 302만 회 등을 기록하면서 누적 약 2874만 회 연주됐다.
또한 '리듬하이브'는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이용자 수 약 910만 명, 누적 플레이시간 약 82만 일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이번 주요 기록 공개를 통해 스튜디오 플레이 수, 캐치라이브 플레이 수, 그룹별 음악 플레이 수 등을 기준으로 1년 동안 가장 많이 플레이한 이용자들이 공개됐다.

한편 하이브IM은 '리듬하이브' 정식 출시 4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17일까지 '리듬하이브' 최고 난도의 익스트림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뮤직 아케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익스트림 스튜디오에서 기존 슈퍼 하드 난도보다 어려운 단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체력 소모 없이 이벤트 곡 연주가 가능하며, 연주를 마치면 별도로 이벤트 전용 랭킹이 산정된다. 이벤트 종료 후 순위에 따라 골드가 차등 지급되고 랭킹은 물론, 각종 미션 등을 통해서도 푸짐한 보상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4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도 열린다. 누적 접속일에 따라 컨셉트 포토팩, 골드 박스 등 각종 아이템이 지급되며, 4일에는 특정 시간마다 카드 경험치를 2배로 얻을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도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