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1204억 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총 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6.3%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속적인 경영 관리에 따라, 670억 원의 역대 최대 연 매출을 기록한 플레이링스의 성장 등이 영업익과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며, "당기순이익 상승은 지분 투자 결산,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만기 전 집계 등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 민광식 이사는 "2024년은 영업 실적 부문의 흑자 기조를 마련하며 연 매출의 과반으로 성장한 해외 실적 등 체질개선을 진행했다"라며,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와 글로벌 진출로 다양한 채널에서의 매출 확대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