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 디센던트'는 시즌2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인 철의 심장을 파괴한 이후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벌거스 군단장 '카렐'의 비밀병기가 드러나며,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 봉인돼 있던 초창기 계승자(캐릭터) '세레나'와 함께 대항하는 계승자들의 이야기와 시네마틱 연출이 제공된다.
신규 계승자 '세레나'도 추가됐다. '세레나'는 비행하며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로, 체공 상태에서 총기 성능이 강화되고 불꽃을 발사해 피해를 입히는 점이 특징이다. 아군에게 사용 시 체력 회복 효과 축복을 부여하는 성스러운 불꽃과 함께 중력을 감소시켜 체공 시간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며, 탄약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승천 스킬 등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신규 성장 시스템 아르케 조율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들은 '보이드 너머'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당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신력 회복,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르케 조율 시스템의 경험치는 시그마 섹터, 보이드 베슬(어려움), 보이드 침식 정화, 400% 침투 작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부터 6월12일까지 시그마 섹터를 넘어 이벤트를 통해 누적 접속일 14일 달성 시, '얼티밋 버니' 또는 '헤일리' 스킨 상자를 제공한다. 또한 4월17일까지 '세레나'의 비밀 작전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일 미션 완료에 따라 상점에서 계승자 선택 상자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