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모바일게임 업체 지오인터랙티브를 인수한다.
네오위즈는 25일 이사회에서 모바일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를인수하고 모바일 사업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오인터랙티브의 지분 84.1%를 약 22억원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는 지오인터랙티브의 사명을 네오위즈모바일로 변경하고 김동규 지오인터랙티브 대표와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이사를 공동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모바일(예정)을 글로벌 수준의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가 인수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네오위즈가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를 적극 선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전략의 유연성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오인터랙티브는 1997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업체로 'KBO프로야구', '엑시온', '스캐쳐', '데빌메이크라이' 등을 개발한 바 있다.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