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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월드랜파티 30일 화려한 개막

[대구=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스페셜포스'를 개발한 드래곤플라이가 해마다 개최하는 월드 랜파티가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포스' 월드 랜파티 2010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30일 DJ 수퍼사이즈의 디제잉으로 신나게 문을 열었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깃발 입장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온게임넷의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중계진인 정소림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 위원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메인 무대에서는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이번이 5년째인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대표 STX 소울, 대만 대표 화이 스파이더, 감마 베어스, 중국의 씨디씨 게임즈, 미국 팀 콘파운드, 일본 팀 랙파이, 태국 더블유티티, 필리핀 마우스홀 등 7개국에서 모인 8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 대표 STX 소울은 낮 12시 중국의 씨디씨 게임즈와 개막전을 치른다.

보조 무대에서는 '스페셜포스' 팬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하이파이브 챌린지 예선이 펼쳐지고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SF 사격존, 코인 던지기, 룰렛, 포토존, 스페셜걸스와 함께하는 부스, 경품 행사 등이 열린다. 또 스페셜포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개발자와의 대화도 열린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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