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걸그룹 miss A "무뚝뚝하고 귀여운 사람이면 OK"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최근 'Breathe'란 노래로 인기몰이 중인 miss A가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해 화제다. miss A는 지난 달 26일 남양주에 위치한 B스튜디오에서 JCE의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 '의 광고 촬영을 진행, miss A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광고 모델이자 게임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인 miss A는 추운 날씨와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 쾌활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프리스타일 풋볼'의 컨셉에 따라 어려운 축구동작과 와이어를 사용한 액션까지 연출하는 등 난이도가 높은 작업에 직접 모든 액션을 소화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miss A와의 일문일답.


Q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한 소감은.
A 활동 중 시간이 남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종종 게임을 하는데요. 게임 속에 저희를 모방한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도 많이 됩니다. 그저 예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뿐이에요.

Q 최근 '프리스타일 풋볼' 뿐만 아니라 '아이온', '러브비트' 등 게임 속에 등장하는 사례가 늘었다. 향후 다른 게임에도 등장할 계획이 있는지.
A miss A 이름을 붙인 캐릭터를 보면 애정도 가고, 다른 사람들이 저희 캐릭터로 게임을 즐기신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좀 더 다양한 팬 분들과 온라인이 란 매개체를 통해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다 양하게 많은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고민 없이 해야죠.

Q 게임 속 캐릭터 중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A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가 플레이 하고 있는 미드필더 캐릭터를 해보고 싶어요. 멋진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하는 만능선수가 될 수 있을 것 아요.

Q '프리스타일' 게임을 플레이 해본 적은.
A 예전에 잠깐 해봤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재밌었던 사실은 다른 연예인 분들의 캐릭터를 보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miss A 캐릭터는 기존 연예인 분들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Q 즐겨하는 게임이 있다면.
A 스케줄도 많아졌고, 공연 준비 하느라 게임 할 시간이 부족해요. 하지만 miss A 캐릭터가 있는 게임은 뭐든 다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얼마 전에 러브비트도 했었고, 이제는 프리스트일 풋볼도 해보려구요. 무엇보다 miss A 모습을 하고 있는 캐릭터가 게임 속에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Q 여가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A 멤버들과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피곤할 때는 틈틈이 수면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Q 'breathe'의 독특한 안무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춤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A miss A 만의 레게 스타일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춤이에요. 음악과 안무가 지금까지 보셨던 것들과는 달라서 신선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멋진 안무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사실 보기에는 귀엽고 깜찍한 안무지만 디테일하게 표현해야 하는 동작이 많아,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해요. Bad Girl Good Girl 보다 훨씬 어려운 춤이에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가사와 맞는 재미있는 안무라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 재미있고 쉬운 동작도 있으니 보시고 많이 따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좋아하는 이상형이 있다면.
A 멤버들 각자 달라요. 공통점이 있다면 무뚝뚝하면서도 귀엽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또 배려심 깊은 사람, 항상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너무 까다롭나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Breathe로 활동 더 열심히 하고, 연말이 다가오니 시상식이나 공연,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

Q 향후 목표가 있다면.
A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는데 모든 신인들이 그렇겠지만, 이 시기에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어요. 그리고 더 열심히 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실력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가수가 되고 싶어요.

Q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저희 노래와 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팬 분들 덕분에 저희가 무대에서 즐겁게 노래도 할 수 있고, 힘들 고 지칠 때도 잘 이겨내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miss A 팬클럽 'Say A' 사랑하는 것 아시죠.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고, 곧 프리스타일 풋볼에 귀여운 miss A 캐릭터도 나온다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프리스타일 풋볼도 화이팅!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