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0 행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거울전쟁 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 시연 및 신규 콘텐츠에 대한 소개를 가졌다.
지난 10월28일 첫 비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거울전쟁은 신규 진영 '악령군'을 포함,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거울전쟁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들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등 코스프레 모델들의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는 "슈팅과 RPG게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겨울에 2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게이머와 다시 한번 만날 생각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질문들을 정리한 것.
Q 슈팅과 RPG게임을 결합한 하나의 장르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A 슈팅게임을 재해석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슈팅게임 특성상 액션성과 플레이타임은 항상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거울전쟁에서는 콘트롤과 캐릭터의 성장을 섞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따랐다.
Q 서비스 일정은.
A 올 겨울에는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늦어도 내년 쯤에는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다.
Q PVP 시스템은 구현되는지.
A 현재 개뱔 중인 단계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사항은 없다.
Q 세 진영간 차별점이 있다면.
A 기본적으로 슈팅게임이지만 각 캐릭터 별로 개성이 다르다. 해방부대는 라이트 이용자들을 겨냥한 쉽고 강력한 스킬 위주로 디자인했다. 악령군은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적합하다. 게임을 통해 조작감을 습득할 수록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진영이다. 끝으로 흑마술파는 하이브리드 스킬 등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한다.
Q 거울전쟁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할 계획은.
A 지금은 거울전쟁 개발에 몰두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 차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Q 해외 퍼블리싱 계약은.
A 아직 확정된 곳은 없다. 우선 정식 서비스를 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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