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0이 연일 최고 관람객을 유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19일 지스타 2010을 찾은 관람객은 총 5만106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개막 첫 날 수치인 4만8764명 보다 약 3000명 이상이 증가한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이틀째를 맞는 지스타 2010은 현재 총 9만9825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전년 대비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들였다. 이 같은 추세는 지스타 2010의 역대 최대 규모 관람객 기록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 사무국은 행사 셋째 날인 20일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와 달리 날씨도 쾌청한데다, 토요일이라 많은 수의 관객이 몰릴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관객들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무국 측은 행사장 참가 인원이 최대 1만5000명을 넘어서면, 입장권 발매를 중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사장 대기 인원은 2000명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요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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