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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폴'의 레드5스튜디오, 한국 법인 설립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 총괄이었던 마크 컨이 설립해 화제가 됐던 북미 개발업체 레드5스튜디오가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최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오픈한 레드5코리아는 본사가 개발 중인 '파이어폴'의 브랜드 및 마케팅 관리와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 동향 파악,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퍼블리셔인 웹젠과의 협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레드5스튜디오의 CEO이자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CO)인 마크 컨은 "온라인게임 선진국인 한국 게이머들에게 파이어폴의 최신 소식을 보다 잘 전하기 위해 또한 한국이 아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때문에 레드5코리아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레드5코리아의 이우영 지사장은 "MMOFPS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될 파이어폴의 최신 소식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전달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게이머들이 파이어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어폴'은 수백명의 사용자들이 함께 개방된 맵에서 대결 모드, 대규모 협동 모드를 즐길 수 있는 MMO액션슈팅게임이다.

'파이어폴'은 웹젠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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