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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업계 최초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으로 선정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올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GWP코리아와 포춘코리아가 공동 선정한 ‘FORTUNE 2010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GWP, Great work Place)’ 본상에 선정됐다.

GWP는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신청을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 한국에서는 GWP코리아가 2002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를 선정해 왔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 중 IT기업으로는 '다음'이 있으며, 게임기업 중 본상을 받은 기업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유일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신뢰, 자부심, 재미 등을 평가하는 ‘신뢰경영지수’와 복리후생제도, 보상체계 등의 ‘기업문화’, ‘내부 종업원들의 주관식 평가’ 등 총 3가지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GW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내 가족적인 조직문화와 일한만큼 보상받는 체계가 직원들에게 높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기업문화 및 경영철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일하기 좋은 일터’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문화를 더욱 확대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경기도와 GWP코리아가 공동 심사를 통해 올해 처음 선정한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GGWP)'에 네오위즈INS(대표 문지수)가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인증기간은 3년으로 네오위즈INS는 임직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갖춰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오위즈INS는 서비스 인프라와 SI사업 등을 진행하는 지주회사 네오위즈의 계열사이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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