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엔샵'(N shop)을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엔샵'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25일 공개한 고객 혜택 서비스 'N라운지' 중 일부로 치장 및 편의성 아이템이 판매된다. 현재는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등 3개 게임에만 적용되고 각 게임별로 10종씩 총 30개의 아이템이 선보인다. 가격은 500원에서 3000원까지 다양하다.
엔씨소프트가 '엔샵'을 '베타서비스'라고 밝힌 만큼 향후 더 많은 게임과 게임 아이템이 추가될 전망이다.
엔샵 오픈과 함께 엔씨소프트는 마일리지 정책인 '엔포인트'(N point)도 선보인다.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이 서비스는 마일리지에 따라 다섯 가지 고객 등급(Family, Silver, Gold, VIP, Platinum)이 부여되고, 매달 혜택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고객 특전으로 '블레이드앤소울' 등 향후 출시될 게임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즐길 수 있는 ‘비공개 테스트 참가 우선권’,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게임 입장 시 서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접속 가능한 ‘퀵 패스(Quick Pass)’, 상담하고 싶은 운영자(GM)을 직접 선택하여 상담할 수 있는 ‘1:1 GM 지정서비스’ 등이다.
통합 결제시스템인 '엔코인'도 공개했다. 과거에는 게임별로 별도 결제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엔코인으로 하나로 엔씨가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 신민균 실장은 “엔서비스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해 준비한 서비스”라며,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놓았다”고 서비스 취지를 설명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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