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훈)이 FPS 게임 '서든어택'의 신규 컨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CJ인터넷은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회를 열고, '뱀파이어 모드', '대두 모드' 등 2011년 3월까지 추가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더불어 '서든어택'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이용자 레벨에 따른 콘텐츠 및 이용자 확보 전략 등 향후 비전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4가지 대형모드, 무기 및 업데이트 관련 아이템 23종, 캐릭터 10종 등 지난 5년동안 '서든어택'이 선보인 콘텐츠를 아우를 만큼 방대한 양이다.
CJ인터넷과 개발사인 게임하이는 지난달 23일 '서든어택'에 첫선을 보인 대두모드 업데이트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 시리즈를 순서대로 공개한다. 각 시리즈는 1탄 대두의 부활, 2탄 뱀파이어의 습격, 3탄 전장의 먼지, 4탄 AI군단의 반격, 5탄 정예부대의 탄생 순이다.
CJ인터넷과 게임하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시리즈는 2탄 뱀파이어의 습격. 친숙한 소재인데다 '서든어택'의 플레이가 형식이 대중적이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뱀파이어 모드는 뱀파이어와 인간 양대 진영으로 나뉘어 생존을 위해 각 진영이 치열하게 맞서는 내용이다. 인간 진영은 뱀파이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뱀파이어 진영을 인간을 종속 시키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CJ인터넷과 게임하이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하고, 게임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 총괄 성진일 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FPS게임으로 명성에 걸맞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준비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하이 개발총괄 김대훤 본부장은 "신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준비했고, 이용자 간담회와 같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대중과 호흡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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