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게임하이'의 퍼블리싱 계약에 강한 자신감과 기대를 밝혔다.
CJ인터넷 퍼블리싱 사업 총괄 성진일 본부장은 "게임하이, 넥슨과의 재계약이 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꾸준히 협의하고 있으면 그동안 의견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고 밝혔다.
성본부장은 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서든어택' 컨텐츠 업데이트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인터넷은 지난해 넥슨이 게임하이를 인수하자 내년 여름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는 '서든어택' 재계약을 위해 넥슨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왔다. 초기 협상 당시에는 재계약 금액 차이가 너무 커 잠시 협상이 정체되기도 했지만 올 연말 들어 급속도로 양사의 입장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열린 '컨텐츠' 업데이트 발표에도 CJ인터넷이 '서든어택' 재계약에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묻어나고 있다. '서든어택' 관련 마케팅을 총괄하는 성진일 본부장을 더불어 실제 마케팅 실무를 진두 지휘해온 김선호 차장까지 간담회에 배석한 것이 그 방증이다.
CJ인터넷 성진일 본부장은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CJ인터넷이 '서든어택'과 잘되기를 희망하는 것은 맞다"며 재계약 확정된 것 아니냐는 추측에는 확답을 피했다.
monica529@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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