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7일 본사사옥에서 진행한 '워크라이' 기자간담회에서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과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한빛소프트는 '워크라이'의 국제적 e스포츠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으며 향후 IeSF를 통한 글로벌 e스포츠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e스포츠 종목으로 '워크라이'를 육성할 예정이다.
국제 e스포츠 연맹(IeSF)은 전세계 25개국 이상의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워크라이'를 알리면서 회원국간의 교류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e스포츠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PC리그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 및 리그를 개최함으로써 '워크라이'의 e스포츠화를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워크라이'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사전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워크라이를 1인칭 슈팅게임(FPS) 장르의 게이머들과 역할분담게임(RPG)게이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 e스포츠 연맹 오원석 사무총장은 "워크라이가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e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도록 IeSF의 국제적인 조직망을 활용해 국제적인 게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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