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게임산업진흥법(이하 게임법)이 연내 통과된다는 기대감과 함께 국내 스마트폰 게임사업을 선도하는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9일 11시 현재 게임빌은 전날 보다 1.21% 상승한 2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컴투스는 전일대비 0.69%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6일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컴투스, 게임빌 등은 오픈마켓 사전 심의 문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게임법 개정안 통과가 연내 진행될 것이란 기대에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재성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리스타일풋볼'의 인기와 함께 주가가 동반 상승했던 JCE는 전일 보다 3.13% 상승한 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라이브플렉스, 손오공, 한빛소프트, KTH, 액소트소프트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갱신했던 엠게임은 큰 낙폭 없이 장을 시작했고, 네오위즈게임즈와 CJ인터넷 등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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