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게임법 개정에 따른 수혜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컴투스와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 주들이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10시 30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보다 6.99%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경쟁업체인 게임빌 또한 4.10% 상승한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게임법 관련 개정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투자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시장에서 올리고 있는 컴투스와 게임빌의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소프트맥스와 JCE, 웹젠, CJ인터넷 등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수합병 설에 이틀 연속 신고가를 갱신했던 엠게임은 전일 대비 4.61%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외 와이디온라인과 조이맥스, 한빛소프트, 게임하이 등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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