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자사게임 '와일드플래닛'의 최종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보다 2.01% 상승한 1만 150원에 거래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6일 신작게임 공개를 비롯해 201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드코어 액션 RPG '와일드플래닛(이하 와플)'의 최종 공개테스트가 시작되자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내년 초 공개될 성인게임 '다크블러드'도 주가 상승의 주 원인으로 풀이된다. '다크블러드'는 액션성을 바탕으로 몰이사냥이 주는 짜릿한 타격감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프로야구단 창설 소식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던 엔씨소프트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2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 CJ인터넷, NHN, 바른손게임즈, JCE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한 반면, 게임하이와 소프트맥스, 라이브플렉스, 드래곤플라이 등은 소폭 하락하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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