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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4구역' "대전과 아케이드가 가미된 격투게임"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넥슨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사 강당 3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제4구역'에 대한 게임 소개 및 동영상을 시연했다.'제4구역'은 대전 액션에 RPG 요소를 가미한 게임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법이 특징이다.

특히 '제4구역'은 튜토리얼과 초보 퀘스트를 추가해 초보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배틀시스템을 비롯해 PVP모드, 헌팅필드, 퀘스트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제4구역'의 개발을 총괄한 권혜창 부장은 "대전게임과 아케이드 요소가 가미된 격투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획일화된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질문들을 정리했다.

◇좌측부터 권혜창 부장, 노정환 부실장

Q 광장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
A 게임에 처음 접속해서 만날 수 있는 곳이 광장이다. 광장에서는 대전을 하거나 아케이드를 하거나, 장소에 따라서 이동할 수 있다. 클럽시스템에서는 커뮤니티 기능이 많이 존재한다. 클럽에서는 클럽원들이 게임을 할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광장과 RPG 게임에 필요한 속성이었다. 일반적으로 대전게임에서 광장 시스템을 진행하면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단순히 광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실제 플레이와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능을 추가하는 부분은 완료했다. 하지만 실제 MMORPG 같은 확장된 기능은 아직 미비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액션게임에 광장을 도입해 커뮤니티 기능과 액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Q 대전시스템에서 얻을 수 잇는 보상은
A 게임머니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케이드 입장권 등도 얻을 수 있다. 대전을 하게되면 경우에 따라 특수 스킬도 얻을 수 있다.

Q 어뷰징에 대한 대책은
A '제4구역'의 해외서비스를 통해 어뷰징에 대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크게 고민할 수준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불법으로 자행되는 어뷰징은 충분히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Q 게임모드에서 이용자들의 사용 비중이 높은 모드가 있다면.
A 게임모드는 아이템모드와 장착모드, 노템모드로 3가지로 나눠진다. 아이템모드는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다. 상황도 역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 모드가 인기가 많다. 노템모드의 경우 어느정도 실력이 필요하다. 장착모드는 전략이 가미되기 때문에 기본 실력과 매니아성이 가미된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한다.

Q 새롭게 추가되는 모드는 없는지.
A 클럽전과 4대4 PVP 등에 다양한 모드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아직 개발 중인 단계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긴 어렵다. 향후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Q 상용화 서비스 이후 수익모델에 대한 대책은.
A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능성이 가미된 아이템과 스킬 관련 아이템이 다양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해외서비스와 비교해 구성이나 결과물이 다를 수는 있다. 국내 환경에 맞춰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판매할 것이다.

Q 공개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계획은.
A 구체적인 업데이트 계획은 잡혀있지 않지만 오픈 후 2개월 동안은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잡혀있다. 공개서비스 이후 콘텐츠 양을 늘리기 보다는 안정화에 주력할 생각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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