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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011년 기대작 '풋볼매니저' 관심 급증

◇오전 10시 30분 현재 게임주 주가(출처:네이버 증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KTH가 2011년 서비스 예정인 '풋볼매니저온라인'의 브랜드사이트가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H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 보다 5.15% 상승한 83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월10일 1만원대 고지를 돌파한 뒤 약 2달간 하락세를 보이던 KTH 주가는 지난 28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는 KTH와 SEGA가 공동 개발 중인 '풋볼매니저온라인'의 기대감과 함께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풋볼매니저온라인'은 SEGA의 유멸 PC 패키지 게임 '풋볼매니저'의 핵심 콘텐츠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시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11일 차세대 MMORPG '테라'의 공개서비스를 앞둔 NHN 주가도 활기를 띄고 있다. NHN은 전날 보다 4.36% 상승한 22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NHN 주가는 공개서비스 시점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웹젠과 바른손게임즈, 조이맥스, 액토즈소프트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엠게임과 CJ인터넷, YNK코리아, 손오공 등이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jshero@dia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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