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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테라' 사전선택 첫 날부터 '후끈'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NHN에서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차세대 MMORPG '테라'가 캐릭터 사전선택 서비스 첫 날부터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NHN 주가도 상승세를 띠며 순항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NHN은 전일 보다 4.13% 상승한 22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NHN 주가는 '테라'의 브랜드사이트가 오픈 되는 시점에 맞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내년 1월 11일 공개서비스에 앞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오픈베타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7개 종족별 남녀 캐릭터 모습과 8개 클래스 영상, 다양한 몬스터의 모습을 사전 공개했다. 또 지난 30일에는 사전선택서비스를 진행, 자신이 플레이할 서버, 종족, 직업, 캐릭터 외형, 캐릭터명을 미리 결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테라'는 사전선택 서비스 오픈 1시간 여만에 서버 한대가 마감된 것을 비롯해 NHN에서 준비한 서버 7대가 모두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NHN에 따르면 '테라'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 3시간 만에 2000여건 이상의 글이 게재됐고, 31일 오전 10시 기준 7100개 이상의 길드가 생성됐다.

NHN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 이상의 이용자 반응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ero@dailygame.co.kr

◇오전 10시 30분 현재 NHN 주가(출처: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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