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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성인등급 결정…서비스 시기 '임박'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 중인 FPS 게임 '스페셜포스2'가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등위)로 부터 18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그간 일러스트 이미지는 물론 게임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스페셜포스2'가 이번 등급 분류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서비스 시기가 임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게등위는 지난 12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포스2'를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공시했다. 게등위에 따르면 '스페셜포스2'의 선혈과 폭력 표현의 정도가 청소년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을 분류했다.

이번 등급 분류 결정에 대해 퍼블리셔인 CJ인터넷은 "스페셜포스2는 현재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기존 FPS 게임보다 더 나은 콘텐츠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스페셜포스2'의 경우 연령대를 따로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등급이 정해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함께 CJ인터넷은 '스페셜포스2'의 비공개테스트가 올 상반기안에 진행될 것을 시사했다. CJ인터넷에 따르면 '스페셜포스2'는 현재 막바지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포스2' 는 국내 FPS 게임을 대중화시킨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그래픽과 혁신적인 게임 콘텐츠, 진보된 게임 시스템 탑재 등을 통해 차기 FPS 게임시장을 대표할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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