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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등위, 등급분류 수수료 인상 관련 업계 설명회 개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등급분류 수수료 100% 인상안과 관련한 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등급분류 심의수수료 조정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등급분류 비용 수익자(업계)부담 원칙에 따라 불가피한 수수료 인상안이라는 점을 보다 자세히 업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수수료가 올라야 하는 이유와 인상폭이 어떻게 결정됐는지에 대해 상세히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업계 관계자들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만큼 등급분류 수수료와 관련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명회에 이은 Q&A 시간을 통해 수수료 인상안에 대한 새로운 의견과 업계가 느끼는 부담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물등급위원회 관계자는 "등급분류 수수료 인상안이 공지된 이후 위원회로 인상안과 관련한 의견을 보낸 업체는 단 한군데 밖에 없다"며 "이번 설명회 자리를 통해 수수료 인상안의 필요성을 업계에 직접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게임물등급위원회의 2011년 등급분류 수수료 인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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