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첫 라디오 연설을 통해 컴투스 박지영 대표를 언급해 화제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제5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G20세대인 젊은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세계를 무대로 더 넓은 기회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컴투스 박지영 대표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모바일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기업인 박지영 씨는 스물네살 때 창업하면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며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무대로 경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큰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컴투스는 작년 초 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을 연말에 35%까지 올렸고 올해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잘하지 않으면 국내시장에서도 힘들다는 박지영 대표의 말이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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