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온라인게임 전문 기업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 결정이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는(이하 KBO)는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유영구 총재를 비롯한 9개 구단 사장단이 참석한 이사회를 개최, 프로야구 9구단 창단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의 제 9구단 창단에 대한 소식은 유보된 상태다.
이 날 이사회에서 KBO는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총 3개 기업의 재심의를 통해 이들 기업의 적합성을 토대로 다음달까지 승인 절차를 밝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엔씨소프트측은 제 9구단 창단 승인이 난 것에 만족스럽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9구단을 허용하겠다는 결정에 환영한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창원을 연고로 하는 9구단 창단 관련 준비에 계속해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최종 심사 기준을 만들어 2월 중 열릴 이사회 때까지 창단 논의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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