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야구게임 라이선스와 관련한 발표회를 연다.
데일리게임이 취재한 결과 NHN은 1월말에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NHN에서 라이선스 사업을 위해 꾸려진 전담팀을 이끌고 있는 서현승 그룹장이 직접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HN 관계자는 "1월말에 라이선스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수 있는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직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밝힐 수는 없지만 업계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킬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관련 업계는 NHN이 어떤 깜짝 발표를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야구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업계로서는 발표 내용에 따라 향후 해당 게임 서비스 방식이 바뀔 것이기에 더욱 신경쓰는 모양새다.
야구 게임을 서비스 하는 한 회사 관계자는 "선수협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 하겠다는 소식을 밝힌 NHN이 이 날 발표회에서 어떤 내용을 공개할지 무척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올해 초 프로야구선수협의회와 5년간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재판매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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