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출중, 실력은 기본' 6대 얼짱 벨라로즈*(김은비, 22)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다소 작은 체구에 깜찍한 외모와 달리 그녀는 경기 중 기대 이상의 실력을 뽐내며 참가자들을 전원 KO시켰다. 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물론 관계자 모두가 경악 그 자체였다. 벨라로즈*는 "긴장은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방송경기를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Q 5전 전승을 거뒀는데.
A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상대 분들이 살살해줬으니 이길 수 있었겠죠.(웃음)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일단 저는 대학교 2학년 휴학 중이구요. 철도운수경영학과에 다니고 있어요.
Q 얼짱이 된 소감은.
A 사실 기대도 안했죠. 제가 얼짱이라뇨. 생각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네요.(웃음)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아요.
Q 얼짱콘테스트에 참여하게된 동기는.
A 동기요? 아무 생각 없었어요. 같이 게임하던 친구가 한번 올려봐라해서 올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Q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는.
A 눈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주위 친구들이 눈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하지만 치아가 고르지 못한 편이라 활짝 웃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에요.
Q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다면.
A 귀여움?(웃음)
Q 던파는 언제부터 했는지.
A 벌써 3년이나 된 것 같네요. 여러가지 캐릭터를 많이 해본 것 같아요. 게임을 원해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던파만 했었어요.
Q 얼짱이 되고나서 달라진 점은.
A 주위 친구들이 계속 놀려대기만 해요. 어떻게 얼짱이 됐냐고 추궁만 하더군요.(웃음)
Q 남자친구는 있나.
A 있어요. 착하고 애교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 제 남자친구가 정말 착하거든요.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 외에 드릴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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