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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FPS-TPS 슈팅게임 개발한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으로 국내 MMORPG 시장을 휩쓸고 있는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FPS-TPS 슈팅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SF TPS게임과 FPS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인력을 충원한다는 인력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분야도 기획, 모델러, 애니메이터, 프로그래머 등 다양하다.

엔씨소프트가 TPS나 FPS게임 같은 슈팅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FPS게임 '포인트블랭크'는 제페토가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것이고 개발중인 '메타블랙'은 슈팅게임이라기 보다는 룸방식 액션게임에 가깝다.

특히 FPS게임은 언리얼엔진3를 바탕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FPS게임 모집공고 언리얼엔진3 개발 경험이 있고 FPS게임 개발 경력이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력모집공고가 나온 것은 사실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게임들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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