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가 개발한 ‘스페셜포스’가 대만에서 2007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며 2011년 1월에 이어 2월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하여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만 퍼블리셔인 Wayi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는 지난 2월 130만불(퍼블리셔 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전월 대비 24%, 전년 대비 115% 성장하였으며, 누적 회원수는 8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상승의 요인은 대회 기능 추가와 신규 근접 무기 및 변신 캐릭터 업데이트 등 꾸준한 게임성 강화와 선물 상자 이벤트 등으로 트래픽이 상승하였으며, 대만 유저의 성향을 고려해 제작한 총기 판매가 호조를 띈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스페셜포스’는 대만 유명 프로게이머인 Liz를 활용한 캐릭터를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e-스포츠 대회를 활성화하여 매출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초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한-대만 SF 프로리그 챔피언십' 은 현지 게임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진행되고, ‘SF 프로리그’ TV 방송 시청률이 현지 야구 올스타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록되는 등 대만에서의 ‘SF 프로리그’ 의 인기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 2010년 해외 매출은 179억 1,320만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2009년 대비 매출액은 17.33% 성장하였다. 특히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스페셜포스’ 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전체 온라인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해외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대만 퍼블리셔 Wayi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꾸준한 게임성 업데이트가 이번 최고 매출 경신의 원동력이었다”며 “올해 출시되는 다수 신작들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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