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게임엔진 신기술 및 멀티플랫폼의 진화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메가뉴스(대표 양홍윤)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전문 게임개발자를 위해 차세대 게임엔진 및 신기술 동향을 조망하는 '게임테크2011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드5스튜디오 마크 컨(Mark Kern) 대표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에픽게임스, 크라이텍, 체어엔터테인먼트 등 게임엔진 개발사 디렉터들과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잘 알려진 제레미 머스타드 디렉터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마크 컨 대표를 비롯해 제레미 머스타드 디렉터, KT 서정식 본부장의 순으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에픽게임스 신광섭 엔지니어가 '모바일을 위한 언리얼 엔진3'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에 사용된 렌더링 테크닉, MMORPG 엔진 최적화 기법 등 각 개발사들이 준비한 주제를 토대로 차세대 게임 개발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크라이엔진3를 활용해 제작된 ‘워페이스’의 기술 정보와 멀티플랫폼 SNG 대응 전략, 에픽게임스가 공개하는 차세대 게임의 그래픽 등의 시간이 오후 섹션에 대거 몰려있어 수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뉴스 양홍윤 대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게임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플랫폼에 상용 가능한 게임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점검하고자 한다"며 "게임테크2011에서 게임개발 구현과정 및 게임엔진 적용 사례를 비롯해 온라인, 모바일, SNG 등 세부 장르별 미래 게임기술 환경을 논하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심도 있는 게임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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