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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198억에 ‘로스트사가’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인수

조이맥스 198억에 ‘로스트사가’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인수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조이맥스(대표 김남철)가 ‘로스트사가’ 개발업체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를 인수했다.

24일 조이맥스는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100%를 198억원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아이오엔터테인먼트는 ‘로스트사가’와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개발한 대전액션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 2월 기준 영업이익률이 75% 수준이며 당월 ‘로스트사가’ 매출은 7억원에 달한다.

조이맥스는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 및 ‘로스트사가’의 해외 성장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인수를 단행했다. ‘로스트사가’는 현재 북미와 대만에서 상용 서비스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일본 서비스가 임박해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유럽, 태국 지역에서도 금년 중 정식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맥스는 각 국가별 퍼블리싱 계약이 끝나는대로 자사 글로벌 포털을 통해 ‘로스트사가’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이맥스 김남철 대표는 “조이맥스는 대표작인 <실크로드 온라인>을 통해 이미 2천만 회원 및 전세계 마케팅과 빌링 파트너를 갖춘 최고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MMORPG는 물론이고, 드래곤플라이의 막강한 FPS 라인업들과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액션 대전 게임 신규 라인업이 더해져, 2011년 한 해는 조이맥스가 최고의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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