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4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에 들어가 게임 전 부문 및 모바일, 프로야구 부문을 대상으로 신입 및 경력직원 약 100명을 선발한다. 또한 8주 간의 인턴사원도 별도 선발한다.
엔씨소프트는 주력인 게임 전 부문에 걸쳐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하는데 게임개발, 국내외 사업, 경영지원 및 서비스, 모바일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공식 창단 절차를 모두 마친 프로야구단 분야는 홍보, 마케팅/사업, 야구 콘텐트 개발/기획, 경영 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하는데 홍보는 신입직원을 마케팅 등 나머지 부문은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원서는 4일부터 24일까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직무역량평가 - 인성적성검사 - 실무면접 – 실장 및 임원면접 순이다. 지원 자격은 신입의 경우 나이•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경력은 관련 직무 2년 이상이다. 인턴은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고 우수 인턴 사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임원 면접만을 통한 정규직 채용의 특전도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공채는 7월1일, 경력공채는 면접 후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인사담당 전무는 “엔씨소프트의 핵심기업가치를 잘 이해하고, 세상을 더 즐겁게 할 열정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005년 하반기부터 공개 채용을 시작했고 한국 2300명, 해외 1200명 등 전 세계에 3500여 명이 근무 중인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리더 기업이다. 현 서울 삼성동 R&D센터 외 88,486제곱미터 규모의 판교 R&D 센터도 신축 중이며 이르면 2013년에 프로야구 1군 경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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