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매니저', '야구9단' 등 매니지먼트 게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웹게임 서비스 업체 동양온라인이 레이싱 장르 매니지먼트 게임을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동양온라인은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게이머 100여명을 초청해 '레이싱매니저' 론칭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는 '레이싱매니저' 공식 홍보모델 류지혜와 최별이, 한지은이 참석해 게이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이싱매니저'는 육성형 대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팀 매니저가 돼 자신의 팀을 생성하고 운영,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웹게임이다. 다른 게이머들과 1대1 레이싱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그랑프리 리그에도 참여해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다.
◇사진 좌측부터 레이싱모델 최별이, 한지은, 류지혜
'레이싱매니저'를 개발한 리젠소프트 채호석 실장은 "레이싱이라는 장르가 다소 마니악한 게이머들이 즐기는 장르지만 웹게임이라는 쉬운 접근성으로 일반 게이머들도 많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레이싱매니저"라며 "꾸준히 서킷이나 차를 추가해서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양온라인 심호규 본부장은 "레이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게이머들도 레이싱매니저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땅따먹기 방식의 웹게임에서 탈피해 다양한 장르로 뻗어나가는 웹게임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레이싱 모델 류지혜는 "홍보모델로 처음 활동하러 행사장에 왔는데 너무 많은 게이머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레이싱 팀의 매니저가 돼서 팀을 운영한다는 게임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고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만큼 게임이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온라인은 오는 25일 사전 시범 서비스를 통해 '레이싱매니저'를 최종 테스트한 이후 오는 27일 시장에 정식 론칭시킬 예정이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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