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이즈’는 엠게임의 PC방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리더스소프트가 개발한 PC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게임 자동 설치, 복구, 보안패치 등 PC방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엠게임과 계약을 맺은 ‘디지털파라다이스’는 업계 1위 대형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로 필리핀의 유력 게임업체 IP E-Games의 자사회이다. 현재 ‘넷토피아 인터넷 카페(Netopia Internet Café)’를 운영하며 컴퓨터와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털 파라다이스는 PC와이즈를 통해 복잡했던 PC방 운영의 간편화 및 쾌적한 PC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엠게임과 리더스소프트는 관리 교육 및 유지보수 지원을 통해 선진화 된 한국의 PC방 관리 프로세스가 필리핀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파라다이스 JOSEMARIAA. GRAU, JR.대표는 “PC와이즈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PC방을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신뢰를 줄 것이다”며 “또한 PC방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가능해져 3년 안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최고의 네트웍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부흥을 이끌어준 매우 중요한 곳으로 여전히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틀을 새롭게 다질 뿐 아니라 현지 PC방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다양한 한국의 게임들이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리더스소프트’는 엠게임과 PC방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온 자회사로 PC방 사업주가 쉽고 편리하게 PC방을 운영하고, PC방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신개념 관리툴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