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엠게임, ‘PC와이즈’ 필리핀 공급 계약 체결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필리핀 PC방 프랜차이즈 업체 디지털파라다이스(Digital Paradise, Inc 대표 JOSEMARIAA. GRAU, JR.)와 계약을 맺고 PC방 관리 솔루션 ‘PC와이즈’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PC와이즈’는 엠게임의 PC방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리더스소프트가 개발한 PC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게임 자동 설치, 복구, 보안패치 등 PC방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엠게임과 계약을 맺은 ‘디지털파라다이스’는 업계 1위 대형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로 필리핀의 유력 게임업체 IP E-Games의 자사회이다. 현재 ‘넷토피아 인터넷 카페(Netopia Internet Café)’를 운영하며 컴퓨터와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털 파라다이스는 PC와이즈를 통해 복잡했던 PC방 운영의 간편화 및 쾌적한 PC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엠게임과 리더스소프트는 관리 교육 및 유지보수 지원을 통해 선진화 된 한국의 PC방 관리 프로세스가 필리핀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파라다이스 JOSEMARIAA. GRAU, JR.대표는 “PC와이즈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PC방을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신뢰를 줄 것이다”며 “또한 PC방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가능해져 3년 안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최고의 네트웍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부흥을 이끌어준 매우 중요한 곳으로 여전히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틀을 새롭게 다질 뿐 아니라 현지 PC방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다양한 한국의 게임들이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리더스소프트’는 엠게임과 PC방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온 자회사로 PC방 사업주가 쉽고 편리하게 PC방을 운영하고, PC방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신개념 관리툴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