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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앱스토어 돌풍 무섭다 '에어펭귄'이어 '제노니아3'도 1위

최근 '앵그리버드'를 앱스토어에서 누른 '에어펭귄'이 화제가 된데 이어 게임빌의 또다른 신작 '제노니아3'도 앱스토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신작 RPG '제노니아3'가 애플 미국 앱스토어 RPG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제노니아3'는 이미 전작인 '제노니아2'가 한국 게임 최초로 애플 미국 앱스토어 게임 실시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인기게임이라 출시 전부터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게임빌은 '제노니아3'는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 모바일 게이머들로부터 리뷰 평점 5점(만점)을 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어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제노니아3'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이유는 타격감은 물론 SD 풍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리얼한 그래픽,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등 게임빌만의 고유 색깔을 지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빌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아케이드, 스포츠, RPG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출시하는 게임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 송재준 이사는 "최근 게임빌의 굵직한 타이틀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게임빌이 국내 모바일게임사를 대표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유명게임사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노니아3'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4.99달러로 어드벤처와 RPG 장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게임빌은 조만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같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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