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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사이트 전면개편 '편의성' 개선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 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가 거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아이템베이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2006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리뉴얼로, 메인 화면에서부터 물품검색∙등록∙결제 UI 등의 거래환경까지 사이트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한층 빠르고 쉬워진 검색과 편의성이 강화된 결제 서비스를 자랑한다.

로그인만 하면, 거래이력이 있는 게임이나 이용자가 관심게임으로 설정한 게임과 서버가 검색창에 자동으로 세팅되어, 이용자는 물품 판∙구매를 위해 해당 게임과 서버를 매번 검색해야 하는 수고와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가격, 수량, 제목 등 검색기준을 이용자가 선택하여 물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목적에 맞는 물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띄는 개선사항이다.

또한 아이템베이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통합충전+결제 서비스는 결제 페이지에서 마일리지 및 물품결제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 것으로, 물품 구매를 위해 마일리지 충전 페이지와 결제 페이지를 오가야 했던 번거로움을 완전히 해소했다.

이 외에도 아이템 판매시 게임시세 및 수수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등록할 게임시세보기’ 기능도 이용자의 거래편의성을 위해 시도된 새로운 기능이다.

아이템베이 이창석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기존 아이템베이 사이트의 구성과 거래 프로세스에 익숙해져 있는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모든 오픈마켓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쉽고 빠른 물품거래’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5년만의 사이트 전면개편을 단행했다”며, “철저히 이용자 입장에서 분석하고 연구하여 검색 및 결제 기능 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거래환경을 만들었으며,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템베이는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0년 기준 5000억원 이상의 연간거래액을 기록하며 온라인게임의 대표적인 파생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 2011년 게임포털 온게이트를 오픈하며 게임 채널링 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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