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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부문 영업익 124억원 기록…전체 86% 견인

[[img1 ]]CJ E&M(Entertainment & Media)게임즈(부문대표 남궁 훈)가 CJ 그룹 내 1분기 수익의 80%이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CJ E&M게임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708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것이며, 합병된 회사들의 1월~2월 실적은 반영되지 않았다. CJ E&M 전체 매출액 1244억 500만원을, 영업이익은 60억 95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가이던스 기준 게임사업부문은 124억원을 기록, CJ E&M의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분야별 게임매출은 73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7%에 불과함에도 영업이익은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웹보드 매출은 170억, 퍼블리싱 517억, PC방 사업 등 부가사업 매출 부문에서 4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CJ E&M 게임사업부문은 올해 신규 퍼블리싱 게임 15종을 비롯 웹보드 게임 고도화를 통해 부문 매출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CJ E&M은 올해 가이던스 기준 매출액 3415억, 영업이익 632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솔저오브포춘’과 신작 FPS게임 ‘스페셜포스2’ 등을 앞세운 퍼블리싱게임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웹보드 게임의 경우 네이트, 지마켓에 이은 신규 채널링 확대로 매출 증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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