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은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게임 EX 2011 신작발표회에서 IMC게임즈가 개발중인 '프로젝트R1'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R1'은 국내 손꼽히는 스타개발자 김학규 대표가 개발중인 신작이다. 김학규 대표는 PC게임 '악튜러스',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그라나도에스파다' 등을 개발한 유명 개발자다. '라그나로크'는 전세계 60여개국 약 5000만명이 즐기는 글로벌 온라인게임이다. '그라나도에스파다'는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프로젝트R1'은 '라그나로크'와 흡사한 그래픽으로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프로젝트R1'이 사실상 '라그나로크2'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학규 대표는 "프로젝트R1은 MMORPG 본질인 사획적 공간 창출을 기반으로 사람들간의 관계 구축과 소통에 중점을 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프로젝트R1'의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NHN 한게임은 서비스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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