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니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아메리카, 유럽, 이러한 단계적인 복구는 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리고 중동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 및 지역에서의 단계적 복구는 때가 되면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일단, 네트워크 로그인과 비디오, 음악 서비스가 먼저 복구된다. 네트워크 접속 시 패스워드를 변경하도록 요구되며 이러한 작업 없이는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소니는 소니글로벌솔루션의 후미아키 사카이(Fumiaki Saka) 회장을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의 최고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로 임명하고, 해킹 등 위부 위협에 대비해 다양한 보안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니 히라이 카즈오(Hirai Kazuo) 부사장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복구 작업을 기다리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는 이번 사건으로 제기된 모든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며,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gy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