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e스포츠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2월8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사이버게임즈 2011 그랜드 파이날에 장애인게임대회와 장애인·비장애인선수가 팀을 이루어 이벤트경기를 하는 등 어울림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정도명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한편 대한장애인e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2011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와 월드사이버게임즈에서 주최·주관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11 그랜드 파이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의 e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되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게임을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