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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셧다운제 영향 거의 없다"

NHN 한게임 "셧다운제 영향 거의 없다"
NHN 김상헌 대표가 올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셧다운제'에 대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게임은 이미 일부 서비스에 대해 게임 시간 제한을 하고 있었다"며 "한게임 이용자들 가운데 16세 미만 이용자 수를 감안하면 셧다운제가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한게임 사용자 층이 비교적 성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게임이 고스톱-포커류 웹보드게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테라'도 성인등급 게임이다. 셧다운제가 시행되도 셧다운제 대상 캐시카우 게임은 없는 셈이다.

한편 '셧다운제'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정부터 6시까지 온라인게임 접속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다. 셧다운제는 지난달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 올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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