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시리우스 '문화산업 완성보증' 수혜 기업 선정, 23억원 지원

'라임오딧세이'를 개발 중인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대표 황병찬, 이하 시리우스)가 기술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출입은행 등 3개 기관으로부터 '문환산업 완성보증' 수혜 기업으로 선정돼 총 23억원의 콘텐츠 개발비용을 지원 받는다.

시리우스 측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평가 결과 '라임오딧세이'가 갖추고 있는 그래픽의 우수성과 흥행성 등에서 합격점을 얻었으며, 특히 국내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해외 38개국에 수출된 실적 등이 골고루 반영되는 등 해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점 또한 높이 평가되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는 3개 기관의 심사를 거쳐 개발사가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는 사업이다. 올해 초에 인기리에 방영됐었던 드라마 '아테나'가 30억원을 지원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또한 총 23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돼 개발중인 체인징 MMORPG '라임오딧세이'의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시리우스 측은 이번에 지원되는 23억원의 콘텐츠 개발 비용으로 우수한 인재 영입 및 콘텐츠 재투자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라임오딧세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