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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앞세운 '그린피망' 선포식 연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윤상규 대표를 전면에 내세운 대대적인 '그린피망' 선포식을 개최한다. 윤상규 대표가 언론매체를 상대하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그린피망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직접 참석해 '그린피망' 선포 배경과 향후 실천 방향에 대한 상세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윤상규 대표는 '그린피망' 선포를 위해 직접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세부 실천 방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될 주요 내용은 사행성 모사 게임물은 웹보드게임 매출 비중을 지난해 28%에서 10%대로 낮추겠다는 것을 필두로 불법 환전상과 부정 이용자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전담조직 '그린 패트롤' 신설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소개, 직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 봉사단 발족 등도 포함될 것으로로 보인다.

특히 중소게임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폭넓은 상생협력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자체적으로 적립해 중소게임업체에 대한 물적, 지적 지원 내용 발표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연성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제는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기업, 아름다운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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