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태백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이학재 대표이사와 엔제이인터렉티브 박인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페이튼’의 국내 서비스권을 확보하고, 연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페이튼은 기존 게임에서 지원하는 지상전뿐만 아니라 공중전, 수중전, 공성전 등 공간의 제약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전투와 전쟁 등 남성적인 게임을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제이인터렉티브 박인제 대표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남성미가 물씬풍기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남은 시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이학재 대표이사는 “이번에 계약한 페이튼은 이미 상당부분 게임이 완성된 상태인 만큼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계약하게 되었다”며 “연내에 공개할 페이튼에 애정 어린 응원을 바라고, 하이원게임의 라인업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하이원게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하여, 2010년에 캐주얼게임 ‘슈퍼다다다’와 웹게임 ‘삼국지존’을 성공적으로 론칭,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노리아의 퓨전판타지 MMORPG ‘세븐코어’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서비스 준비 중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