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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야후' 채널링 사업 중단

엔씨소프트, '야후' 채널링 사업 중단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검색 포털 '야후(Yahoo)'를 통해 서비스하던 자사 온라인게임들의 채널링 서비스를 중단한다.

엔씨소프트는 13일 플레이엔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3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야후 채널링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며 '러브비트', '펀치몬스터' 등 약 10종의 게임이 서비스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채널링 서비스가 종료되는 게임은 '러브비트'와 '펀치몬스터'를 비롯해 '드래고니카', '포인트블랭크', '스틸독', '비쥬마츄', '명인장기', '선언맞고', '골든포커', '클래식맞고' 및 관련 웹서비스가 종료된다. '마법학교 아르피아', '도전!마법왕' 서비스는 야후를 통해 계속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플레이엔씨 회원 전환을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 전환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은 채널링 서비스 종료 시점에 맞춰 대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공지돼 있다.

또한 회원 전환을 신청하면 야후를 통해 제공되던 플레이엔씨 게임 서비스 내 캐릭터, 아이템, N코인 등이 동시에 이전된다. 반면 회원 전환을 하지 않은 이용자는 7월 13일 이후 환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환불 대상은 서비스 종료 일자를 기준으로 사용자 계정에 남아있는 유료 N코인 및 일부 유료 아이템 등이 해당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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