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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前개발진 백승훈 사단 신작 '에스투'로 확정

서든어택, 前개발진 백승훈 사단 신작 '에스투'로 확정
인기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핵심 개발진인 백승훈 사단의 신작 FPS '프로젝트 로우(가칭)'의 공식 타이틀명이 공개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 넷마블의 자회사 CJ게임랩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 로우'의 공식 타이틀명은 '에스투(Slum Supremacy, 이하 S2)'로 확인됐다. 현재 'S2'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와 18세 등급 심의를 받은 상태다.

'S2'는 기존 FPS게임과는 차별화된 총기 개조 시스템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육성, 게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초보 이용자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2'를 개발 중인 CJ게임랩은 지난 2009년 4월 설립, 게임하이의 자회사로 출발해 'GH호프아일랜드'란 이름으로 온라인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GH호프아일랜드는 지난해 11월 CJ E&M 넷마블의 자회사로 인수되며 'CJ 게임랩'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CJ게임랩에는 게임하이의 히트작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개발한 백승훈 개발1본부장을 비롯해 김주인 개발2본부장 외 200여 명의 개발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게임랩은 'S2'외 3인칭 슈팅게임 '하운즈'를 비롯, SF MMORPG '프로젝트K', 무협 MMORPG '프로젝트Y' 등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비공개테스트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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