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작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한 '열혈강호W'가 여름 시즌 내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3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진행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3일 엠게임은 '열혈강호' 웹게임 버전을 중국 뚱팡싼요를 통해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열혈강호W'는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무협 특유의 '정파와 사파의 세력전'을 주요 시스템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 또한 각 캐릭터 별 특성을 극대화 한 이미지를 비롯, 화사한 분위기의 게임 배경, 스토리 중심의 퀘스트 등이 담겨 있다.
현재 엠게임은 '열혈강호W'의 티저 사이트를 지난 29일 오픈하는 한편, 사내 테스트를 거쳐 비공개테스트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혈강호W'는 기존 웹게임과 달리 캐릭터 육성을 비롯, 지역 별 침략, 세력 다툼, 다양한 전술을 바탕으로 한 전략 요소 등을 통해 RPG 장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엠게임 관계자는 "정확한 서비스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열혈강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열혈강호W'를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대만, 태국, 등 열혈강호온라인이 진출해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 갈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