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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훤 '서든어택' 개발 이사 "넥슨표 캐시 아이템은 없다"

12일부터 넥슨코리아의 게임포털 넥슨닷컴과 CJ E&M 게임부문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공동 서비스되는 한국 1위 FPS게임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게임하이 김대훤 이사가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과도한 캐시 아이템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대훤 이사는 12일 넥슨닷컴에 오픈된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변하는 '서든어택'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일면 '넥슨표 캐시 아이템 도입은 없다'라는 점이다.

김대훤 이사는 "서든어택이 넥슨에서 서비스가 되면 이상한 캐시 아이템들이 나올 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밸런스를 해치는 아이템 만큼은 절대로 제작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회사가 이윤추구의 조직이라 캐시 아이템을 업데이트 하는 것을 소흘히 할 수는 없으나 일명 '사기적인 캐시아이템'이 나오면 게임 서비스가 망가지고 게이머이 떠나면서 '서든어택'이 망가질 것이라는 것이 김대훤 이사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캐시 아이템 관련 정책의 기초는 '공평함'을 기초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대훤 이사는 핵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서든어택' 운영진을 3배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핵과 어뷰징에 대해서 보다 강력한 제재를 통해 쾌적한 게임 서비스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클랜전 룰을 통해 진행되는 새로워진 '서든어택' 대회 진행도 약속했다. 김 이사는 "이번 여름에 개최될 새로운 서든어택 대회는 총삼금 2억원이라는 전무후무한 상금규모로 치러질 것이며 오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이사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게이머분들께 골고루 선물이 돌아갈 수 있는 서든어택이 될 것"이라며 "정통 밀리터리를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새로운 게임모드도 꾸준히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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