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테마 서비스에 넥슨 게임이 등록된 것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게임업체로는 최초다. '헤일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게임들이 테마에 등록돼 있으며 '마비노기'는 7번째로 등록되는 게임이 됐다. '마비노기' 외에도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역시 올해 하반기 중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윈도우7의 '마비노기 테마'에는 아름다운 그림체와 배경이 특징인 '마비노기' 일러스트 7종과 게임 내 효과음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지난 6월 30일 미국 공개를 시작으로 8월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넥슨은 '마비노기'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테마 등록을 통해 전 세계 윈도우7 이용자들에게 자사의 게임 콘텐츠 인지도를 더욱 높이게 된 것은 물론 글로벌 홍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미디어사업팀 맹승택 팀장은 "윈도우7 테마 등록을 통해 넥슨 게임들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업체로서 게임 내, 외적으로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